잡다2014. 3. 15. 00:07



끼야아악 오.. 오캬 새 앨범이 나왔다!


오렌지캬라멜 새 앨범 까탈레나가 발매됬다.


지난번 립스틱 이후로 1년 5개월만에 발매된 새 앨범이다.


이번에는 초밥컨셉? 인데 뮤비를 보면 매우 긔엽긔.



끼야아악 졸귀 ㅜㅜ


개인적으로는 이번앨범 노래 3곡 전부다 괜찮은것 같다.


타이틀인 까탈레나부터 미친듯이 울었어, so sorry 까지. 특히 미친듯이 울었어는 정말 좋은것 같다.


확실히 이렇게 하나의 컨셉을 잡고 미는것은 오렌지캬라멜이 라는 그룹만이 할수 있는 강력한 무기인것 같다.




또하나 뭐랄까 이번앨범 까탈레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오렌지캬라멜의 음악도 확실히 발전? 변화?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법소녀, 아잉, 방콕시티, 샹하이로맨스 까지의 노래들이 


과도하게 귀엽고 천진난만한 꼬마숙녀 같은 느낌이었다면


아잉        샹하이로맨스


립스틱을 전환점으로 이번 앨범인 까탈레나를 보면 역시 저런 과도한 귀여움이 묻어있지만, 이제는


그것에 조금더 세련함이 묻어있는 그런 느낌이 든다. 


그러다보니 조금더 다양한 컨셉들을 잡아도 그것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을것 같다.


만약 이번앨범도 마법소녀부터 샹하이로맨스 까지와 비슷한 컨셉으로 갔다면


이제는 조금은 질렸을 것이다. 


하지만 립스틱, 까탈레나를 통해 오렌지캬라멜이 귀엽고, 웃긴 것들만 하는 단순한 그룹이 아니라


어떤 것이든간에 그들의 색깔을 입혀서, 오렌지캬라멜만의 느낌으로 해석을 하고


그것을 우리들에게 재밌는 노래로 전해줄수 있는, 그러한 가수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것 같다.


사실 오렌지캬라멜을 가장 오렌지캬라멜 답게 만들어주었던 것이 바로 병맛 컨셉인데,


(뭐 병맛이라고 해서 나쁜의미의 그것은 아니다.) 이 병맛컨셉이 잘못하면 그냥


'병신같지만 병신같아' 가 될수 있지만 잘만 하면 '병신같지만 귀여워',


'병신같지만 매력있어' 같은 느낌이 될수가 있다. 오렌지캬라멜은 이 경계선 사이를 잘


오고가며 그 매력을 정말 잘 선보이는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앨범을 통해서 보면 이것을 정말 잘 표현해 주고있고, 우리는 그것을


재밌게 즐기면 되는것이다.


이번 까탈레나 활동과 앞으로의 앨범도 기대하고 있다.



는 그렇고 레이나 이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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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MP